2008-11-12 19:29
“태고의 신비! 해양생물화석”특별전시
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 자연사 전시실 새 단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오는 11월13일 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내 자연사 전시실 전시품을 바다와 관련된 “해양생물화석”으로 전량 교체하여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 전시할 전시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룡유적 발견과 많은 천연기념물 발굴 및 해양관련 자연사 연구에 공헌한 (사)한국자연사 미래학회장 김향묵 부산대 교수의 개인 소장품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학생들에게 희귀화석 관람과 학습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여 전시하게 되었다.
주요 전시품으로 중생대 쥬라기에서 백악기에 걸쳐 바다에서 살던 해서 파충류인 어룡, 2억5만년전에 멸종하고 지금은 생존해 있지않는 해저동물인 삼엽충, 그리고 중생대 백악기에 서식하였던 천연기념물 145호 지정 목일성 고사리 화석 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몇점 발굴되지 않은 희귀화석으로 구성하여 국내최초 특별 전시되는 “해양생물 화석전”은 태고의 신비로움으로 관람객들에게 진한감동의 여운을 남길 것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매년 조류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 테마별로 교체 전시 하여 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 자연사 전시실을 일반시민 및 학생들의 소중한 학습 체험장소 로서 이용과 해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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