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1 09:58
PIL·완하이라인, 亞/유럽서비스 감축등 조정 계획
조인트서비스 중단, 12월부터 COSCON 선복 차터
PIL과 완하이라인은 아시아~유럽항로 서비스의 투입선복을 감축하는등 항로 조정작업에 들어갔다. 양선사는 최근 아시아~유럽항로에서의 조인트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신 COSCON으로부터 슬롯 차터할 계획인 것으로 CI측은 밝혔다.
싱가포르의 PIL과 대만의 완하이라인은 양선사가 각각 4,2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씩을 투입해 서비스하고 있는 FES 운영12월 COSCON의 아시아~유럽 AES서비스에 투입되고 있는 선복을 차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AES서비스는 중국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상해, 닝보, 샤먼, 홍콩, 난사, 싱가포르, 로테르담, 함부르크, 앤트워프, 싱가포르를 거쳐 다시 상해로 돌아오는 루트다.
PIL 한 관계자는 현 시황악화 등 항로문제 해결을 위해 이러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PIL은 극동/유럽항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하이라인 관계자도 중국 항구에 대한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트랜짓타임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PIL과 완하이라인의 유럽항로 서비스 감축발표는 APL과 뉴월드얼라이언스의 MOL, 현대상선 그리고 덴마크선사 머스크라인의 감축발표에 이은 것으로 선하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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