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5 12:27
대만 양밍라인과 홍콩 OOCL이 중동과 파키스탄, 인도시장을 겨냥해 중국-파키스탄익스프레스(CPX)를 내년부터 개설한다.
양 선사는 12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CPX를 시작할 예정으로, 첫 서비스는 1월17일 상하이항을 출항하는 1200TEU급 YM이노그레이션호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카라치-문드라-페낭-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상하이 순이며 총 운송기간은 35일이다.
양밍라인은 상하이와 카라치 구간을 최단기간인 15일만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양 선사는 베트남 서비스에서도 공동운항 경험이 있다.
양밍은 이 서비스 개설과 동시에 중동항로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CGX의 기항지를 조정하고 피더노선인 두바이-움카사르익스프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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