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배후물류단지가 드디어 본격 가동됐다.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중 최초로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는 지난 7일 연면적 9천7백㎡ 규모의 석재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석재물류센터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석재를 광양항에서 가공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하는 석재물류 중심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석재물류센터의 가동으로 광양항은 연간 3만TEU에 달하는 관련화물을 창출하여 화물 창출형 항만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 이외에도 배후물류단지에 13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이 본격적이 사업을 시작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배후물류단지를 통한 자체 화물 창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광양항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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