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2 10:37

유럽항로, 운임회복 계속된다

내달부터 TEU당 200달러 GRI
아시아-유럽항로 선사들이 운임회복 페달을 강하게 밟고 있다.

구주운임동맹(FEFC)은 아시아-유럽 해상수출항로(서향) 운임을 다음달 1일부터 인상(GRI)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상폭은 일반화물은 TEU당 200달러, 냉동화물은 TEU당 350달러다.

또 하이큐빅 컨테이너에 대한 프리미엄 운임은 TEU당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50달러 인상된다. 이 운임은 지난 1월 종전 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인하된 바 있으나 최근 이 항로 호황으로 작년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이번 인상은 올해 12월31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FEFC는 지난달부터 북유럽향 수출화물에 대해 TEU당 135달러의 성수기할증료(PSS)를 도입했으며 다음달 15일부터는 지중해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FEFC는 PSS의 적용기한을 당초 정했던 11월15일에서 내년 2월17일까지로 최근 연장했다.

이같이 현재 정기선사들은 중국발 화물의 급증세와 더불어 큰 호황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럽 수출항로에서 강력한 운임인상 드라이브를 가동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 수출항로 운임은 전분기와 비교해선 7%,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선 18%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운임인상에도 불구하고 선사들은 여전히 운임회복에 목말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정기선사들의 영업이익 수준이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반기 실적의 저조한 개선은 유럽항로가 아닌 미주나 남미등 타 항로의 부진 때문이긴 하나 선사들은 유럽수출항로의 운임은 2005년말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항로 운임은 피앤오네들로이드 및 CP쉽스 의 인수·합병 이후 이 선사들이 수송했던 화물에 대한 집화경쟁이 과열되면서 작년에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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