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9 10:41
평택항, 동남아항로 서비스 개시
한진해운 ·흥아해운 공동으로 격주 1항차 서비스 제공
한진해운의 신조선 한진 칭다오호(33,648톤·2,553TEU급)가 오는 26일 처음으로 평택항에 입항한다.
이를 시작으로 평택항의 동남아항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한진해운과 흥아해운이 공동으로 운항하게 되는 동남아항로는 평택항을 출발해 북중국, 남중국, 인도네시아를 순회하며, 흥아해운이 기존에 운항하던 KJX (Korea Jakarta Express)항로에 중국의 텐진과 칭다오, 상하이 등을 추가적으로 기항하는 서비스로 각 해운사가 격주 1회씩 월 2항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항로는 평택-인천-텐진-칭다오-부산-홍콩-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상하이-평택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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