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2 19:42
하와이 동남방 우리나라 단독광구 탐사활동 실시
태평양 공해상의 우리나라 단독광구에서 심해저 광물자원탐사를 위해 한국해양연구원 과학조사선 온누리호(1400톤)가 22일 경남 거제도항을 출항했다.
이번 탐사활동은 2002년 우리나라가 UN 국제해저기구(ISA)로부터 최종 단독광구로 확보(7.5만㎢)한 태평양 하와이 동남방 2천km 지역(Clarion-Clipperton)에서 실시된다.
한국해양연구원 박정기박사 외 36명으로 구성된 탐사팀은 오는 9월1일까지 75일동안 망간단괴의 단독개발광구 7만5천㎢ 중 1차채광 후보지역 2만㎢를 선정을 위해 정밀평가 자료 확보를 위한 탐사활동을 벌인다.
탐사팀은 또 앞으로 상업생산에 대비해 광구지역의 환경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적 데이터베이스구축을 위해 환경충격시험과 생태환경조사 등 심해환경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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