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9 11:28

컨테이너시장 성장세 제동 걸리나

유럽에서 컨테이너 시장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음에도 불구, 아시아전문가들은 상반된 전망을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2~13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5회 아세안 해운·항만 컨퍼런스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 성장세가 2004년부터 둔화되고 있고,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도 열기가 식고 있어 컨테이너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경제물류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매년 10%대의 성장률을 보이던 세계 컨테이너 시장 성장률이 향후 7%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환적화물도 2000~2006년 연간 11% 성장에서 2006~2011년 약 10.4%로 약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전망과 관련해 향후 브릭스(BRICs)국가나 남아공을 중심으로 한 포스트브릭스 국가의 성장이 실제 컨테이너 성장세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편 그 컨퍼런스의 주제는 글로벌 터미널운영사(GTO)의 약진 및 선사의 항만터미널 지분확보의 강화 등이었고, 현재 총 766개의 글로벌 컨테이너 터미널 중 266개(38%) 터미널이 대표적인 GTO인 디피월드, PSA, 허치슨포트홀딩스, APM터미널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항만 적체를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COSCO, MSC, CMA CGM등 글로벌 선사들의 터미널 지분확보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김민수 연구위원은 "앞으로 세계 컨테이너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소수글로벌 선사 및 GTO에 의한 과점체제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각국의 중소선사들의 생존전략이 보다 고도화되고, 터미널 확보를 위한 경쟁구도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가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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