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1 10:26
동남아 4개국 항만물류업 등에 종사하는 경제인 30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양항을 방문했다.
전남도를 비롯해서 여수해수청, 한국컨공단,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광양상의 등 6개기관이 광양항을 홍보하기 위해 초청된 이들 경제인들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4개국 항만물류업 종사자들로 9일부터 11일까지 동북아 신설항만으로 부상한 광양항을 시찰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 2012년 엑스포 개최' 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둘러봤다.
광양항을 처음 찾은 경제인들은 광양항의 입지여건과 규모, 시설 등에 놀라움을 나타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고, 현지에서 해운항만업을 하고있는 한국인 실업가 4명에게 광양항 해외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하도록 했다.
또 광양항의 최대운영사로 부상하고 있는 대한통운(주)과 필리핀 남항의 최대 터미널운영사인 아시안터미널(주)과 항만운영에 관한 정보교환과 상호 방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들 경제인들의 광양항 방문은 경제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동남아 4개국의 항만관계자들이 신설항인 광양항을 방문하고 새로운 화물창출을 만들어내는 계기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4개국 항만경제인초청행사는 지난해 9월 광양항 화물창출을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6개기관이 통합마케팅 활동으로 이들 4개국을 방문했으나 광양항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 홍보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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