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상선과 씨앤해운, 씨앤동남아해운이 이상기씨와 유해기씨의 공동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씨앤상선은 지난 23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상기 사장(사진 왼쪽)과 유해기 사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등기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이사회를 통해 이들을 임갑표 부회장 후임 대표이사로 호선(互選)했다.
이상기 대표이사는 1961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브니엘고등학교,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우해운, 태평양상선에서 근무했고, 황해훼리 대표이사, 동남아해운 대표이사, C&그룹 기획총괄 사장등을 역임했다.
유해기 대표이사는 1962년 경기도 안성 출생으로,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대한해운에서 근무했고, 쎄븐마운틴 부사장, 씨앤그룹 재정총괄 사장, 진도에프앤 대표이사 사장직 등을 역임했다.
씨앤상선과 더불어 씨앤해운, 씨앤동남아해운도 이날 이상기 사장과 유해기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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