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5 13:17
흥아해운, '한일카훼리업·종물업' 사업목적에 추가
흥아해운은 한-일항로 카훼리항로 사업자 예비지정 및 종합물류업자 인증 취득에 따라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흥아해운은 지난해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부관훼리의 사업철수(2005년 8월)로 폐쇄됐던 부산-히로시마간 카훼리항로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항로 재개를 추진중이다. 현재 취항선박을 물색중이며 선박을 구입하면 곧바로 항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흥아해운은 또 지난해 11월2일 계열사인 국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종합물류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흥아해운은 다음달 16일 오전 10시에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에 대해 대한 정관 변경을 승인받을 방침이다.
한편 흥아해운은 이날 주총에서 김태균 흥아선무(중국) 유한공사 총경리를 이사진으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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