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3 18:18
철도공사가 말레이시아 전동차 관리 자문용역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동차 개보수 기술협력 및 자문사업’에 대한 2년간의 용역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의 해외 철도사업 관련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내달부터 앞으로 2년간 5명의 직원을 파견해 기술협력 및 자문용역을 수행하고 모두 약 22억원의 자문료를 받게 된다.
이철 사장은 같은 날 말레이시아철도공사(KTMB)사장을 만나 양국간 긴밀한 철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철도공사는 아랍에미리트,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철도관련 사업 진출을 논의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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