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6 18:01

흥아해운·양밍, 군산항 기항 추진

흥아해운과 대만선사 양밍이 군산항을 기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흥아해운과 양밍은 군산항을 기항하는 항로개설 의향서를 지난 18일 제출했다.

양밍은 빠르면 다음달께 주 1항차로 600TEU급 선박을 2척 투입 운항할 예정이다. 양밍은 홍콩, 대만, 필리핀 등 현재 군산항에 미개설된 동남아지역을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양밍이 기항하면 대만에서의 환적을 통해 미주, 유럽등 월드와이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동량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군산항은 정기적인 월드와이드서비스가 되지 않아 미주, 유럽 물량 대부분이 광양항, 부산항 등에서 선적됐다.

흥아해운은 향후 군산항 물동량 수급추이 등을 좀 더 지켜본 후 운항항로, 선박규모 등을 결정해 4월중 입항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양 선사가 예정대로 취항할 경우 컨테이너처리량이 전년대비 2~3배 증가해 연 7만~10만TEU 까지 대폭 증가할 뿐 아니라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도 하역량 증대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미 전북.충청권 업체들로부터 군산항 이용신청을 접수받아 확보된 물동량만 85개업체에 월 1만1472TEU정도다.

양 선사는 현재 선대조정회의를 통해 공컨테이너 수급문제 해결 등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현지 실사 및 사업성 분석후 항로개설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항 수심은 여전히 항로 활성화에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군산항 수심은 약 6m로 1천TEU급 이상 중대형 선박의 입출항을 위해선 10m 이상 수심확보 절실한 상황이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BATANG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era 12/12 12/23 Evergreen
    Ever Cast 12/12 12/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