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6 10:11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가 26일 오후 2시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104 센터에서 이 은 해양수산부 차관, 오공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레이더, 선박방향탐지기 등 첨단과학 감시장비가 도입되면서 공간이 협소해진데다 부대시설물이 낡고 직원 후생복지시설이 없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옛 건물을 헐고 같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건평 1천489㎡ 규모로 새로 건립됐다.
새 관제센터는 선박관제 시설 외에도 항만교통정보 서비스(VTS) 전시관, 인천항 전망용 승강기 등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해상교통관제센터란 과학감시장비를 이용, 선박 항로 이탈 여부, 진행방향, 속력, 선박 교차 시간 등을 파악하며 선박안전 항행 및 항만 입출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 14개 항만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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