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1 15:26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21일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3천357억6천만원 규모의 부산항만공사내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항만위원회는 항만공사가 제안한 내년 예산안 3천357억6천만원을 원안대로 처리했으며 신항 2단계 건설사업과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내년에 추진할 부산항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필요한 자금의 차입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확정된 항만공사의 예산안에는 부산항 개항이후 최대 규모의 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예산 156억원이 포함돼 있어 내년 중 재개발사업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신항 운동단지 조성과 부대사업비로 1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항만공사의 첫 해외진출사업인 베트남 붕타우항만 개발과 관련해서도 4억1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항만위원회는 김성태 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 이사장을 새 항만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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