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14:49
칠레선사 CSAV 노라시아(CSAV Norasia)는 인도/중동-유럽간을 최단 운항일수로 직기항하는 새 서비스를 내달 개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IMEX라고 명명된 이 서비스에는 28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선박 모두 CSAV 노라시아가 제공하게 된다.
기항지는 제벨알리-문드라-나바셰바-포트사이드-로테르담-함부르크-펠릭스토우-제다-제벨알리 순이다.
웨스트바운드(인도→유럽) 첫 출항은 제벨알리에서 CSAV 리오 로아(CSAV Rio Loa)호가 오는 12월20일 개시한다. 문드라항 첫 출항은 같은달 22일에 시작되며 나바셰바항은 25일 개시된다. 이스트바운드(유럽→인도) 첫 서비스는 펠릭스토우에서 노라시아 발칸스(Norasia Balkans)호가 12월31일 개시한다.
CSAV 노라시아측은 IMEX는 포트사이드 직기항을 통해 동지중해와 흑해로 연계서비스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나바셰바에서 북유럽까지 17일 주파가 가능하며 북유럽에서 제벨알리까지 15일 안에 도착할 수 있어 하주들에 빠른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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