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2 18:51
MOL(Mitsui O.S.K. Lines)은 동남아-인도간을 연결하는 새 노선을 이달말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NS2로 명명된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포트클랑-싱가포르-나바셰바-포트클랑 순이며 운항선박은 '워나우 트래이더'호 1척이다. 첫 서비스는 오는 18일 싱가포르항에서 개시되며 나바셰바 첫 출항일은 25일 이다.
NS2는 MOL의 기존 인도노선인 NSX와 함께 인도서안의 나바셰바와 싱가포르 포트클랑간을 더욱 짧은 운항일수로 연결할 전망이다.
NSX의 기항지는 싱가포르-콜롬보-나바셰바-싱가포르 순이다.
또 기존 일본-동남아노선인 CHS1와 연계해 인도서안-일본주요항만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인도시장의 수요증가에 대응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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