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7 11:37
바레인 정부 운영권 승인
덴마크 A.P묄러-머스크(A.P.Moeller-Maersk)그룹이 바레인 항만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바레인 로 스토리(Raw Story)에 따르면 지난 15일 바레인 정부는 바레인의 미나 살만(Mina Salman)과 킬라파 빈 살만(Khilafa bin Salman)등 2개항에 대한 머스크 그룹의 운영권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항만운영 부문인 APM터미널은 바레인 재무당국과 2개항만을 2008년말부터 25년간 운영하는데 합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APM터미널은 2008년까지 6200만달러를 투자해 이들 2개항의 항만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APM터미널은 현지 업체인 바레이니 유수프 빈 아메드 카누 홀딩스와 8:2의 합작투자로 APM터미널(바레인)을 설립해 운영중이며, 항만개발 및 운영은 이 회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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