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4 15:29
일본선사 MOL(Mitsui O.S.K. Lines)은 최근 성장붐이 일고 있는 인도시장의 화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첸나이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노선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SMX(Singapore Chennai Express)로 명명된 새 노선은 MOL과 싱가포르 씨컨소시엄(Sea Consortium Pte, Ltd.,)社의 공동배선으로 제공된다.
새 노선의 기항지는 페낭(금/토)-싱가포르(일/월)-포트클랑(화/수)-첸나이(일/월)-페낭(금/토) 순이며 총 운항일수는 12일이다. 페낭-첸나이간 트랜짓타임은 8일이다.
첫 서비스는 오는 10일 ‘MOL카리나’호가 싱가포르항을 떠나면서 개시된다. 첸나이항 첫 출항일은 16일이며 서비스 선박은 같다.
SMX 서비스는 MOL의 기존 일본-동남아노선과 연계해 빠르고 안정적인 일본→첸나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에서 기존 월드와이드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된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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