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5 18:04
'컨'공단 정이기 이사장, 해외 광양항 세일즈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정이기 이사장이 광양항 화물 유치 및 배후물류단지(자유무역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과 두바이에서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 항만마케팅을 벌인다.
정 이사장은 27일 두바이의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전년도에 세계 9위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 실적을 기록한 두바이항의 DP월드 및 제벨알리 터미널을 방문한다.
이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광양항 설명회를 개최해 두바이항 관계자들에 광양항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설명회에서 기조연설을 계획하고 있다.
29일과 30일엔 해양부 김성진 장관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의 MSC사 아폰테(Aponte) 회장과 덴마크 코펜하겐 머스크사 스투브케어 CEO를 각각 면담한다.
정 이사장은 31일엔 로테르담의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STC)을 방문해여 광양에 설립 예정인 STC 분교 설립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로테르담항 이용 선사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컨공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처음 설명회를 개최함에 따라 광양항 활성화에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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