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5 10:44

C&그룹, 조선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 추진

최근 사명을 변경한 C&그룹(구 쎄븐마운틴그룹)이 조선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그룹의 한 임원은 "지난 1일 그룹명을 바꾸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갖춘 중견그룹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조선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임원은 "현재 C&그룹 산하 고위 임원급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신사업에 대한 전략을 짜고 있으며 그 핵심이 바로 조선업이다"면서 "새로운 조선소를 세우기보다는 중소형 조선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C&그룹은 한진중공업, STX조선 등 국내 7대 메이저 조선업체를 제외한 전남 목포 인근의 중소형 조선소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C&그룹이 조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는 것은 현재 컨테이너를 제작하는 진도, 해운업을 담당하는 세양선박과 쎄븐마운틴해운, 항만업에 손을 댄 우방타워랜드 등 계열사들이 해양사업과 긴밀히 연관돼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속적인 M&A를 통해 그룹을 키워온 임병석 C&그룹 회장 또한 조선업 진출을 통해 해운.조선.건설이라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려는 목표가 있어 늦어도 내년까지는 조선업체 인수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C&그룹은 오는 7월말께 주주총회 및 관련 제반사항을 완료한 뒤 그룹 CI 선포식을 갖고 장기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 이 자리에서 조선업 진출을 위한 청사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도 관계자는 "우리가 해운업, 컨테이너업 등 바다와 관련된 대부분의 일을 하고 있는데 유독 조선업이 없다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오히려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조선업 진출은 그룹 모두가 바라는 숙원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컨테이너를 만드는 숙련된 용접공을 보유해 조선소와 인력을 충분히 교류할 수 있으며 중국 등 각지의 항만에 사업장이 있어 조선업을 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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