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9 18:17
일본 선사인 케이라인(Kawasaki Kisen, K-Line)이 물류자회사 2곳을 합병한다.
케이라인 이사회는 19일 항공물류자회사인 케이라인에어서비스와 해상물류자회사인 케이로지스틱스를 오는 7월1일부로 합병키로 결정했다.
최근 발표한 그룹 중기 사업계획인 '비전 2008'의 물류통합화 전략에 따른 것.
합병후 출범하는 회사의 상호는 '케이라인로지스틱스'로 결정됐으며, 자본금 4억엔에 직원수는 496명이다.
이 회사는 기존 양사의 월드와이드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등지에서 해상 및 항공운송, 콘솔서비스, 창고업, 트럭킹서비스등 통합 물류서비스를 하게 된다.
케이라인은 "케이라인로지스틱스는 공급망관리(SCM), 가시성관리(VMS)등의 IT시스템과 케이라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김없는 물류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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