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4 09:53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적 비즈니스 허브’인 중동의 두바이에서 사상 처음으로 부산항 마케팅에 나선다.
BPA 추준석 사장은 오는 8, 9일 이틀간 두바이를 방문,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과 선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 부산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추 사장은 8일 오전에는 부산항 신항 1단계 9선석 운영사인 DP World 본사를 방문, 신항 등 부산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추 사장은 또 이날 저녁과 9일 오전에는 현지 경제인과 선사 관계자들을 잇따라 초청, 간담회를 갖고 부산항과 신항, 신항 배후물류부지 등을 소개한 뒤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이용과 관심을 당부할 방침이다.
추 사장 등은 두바이에 이어 런던의 도크랜드와 프랑스 항무국 등을 잇따라 방문, 부산항과의 긴밀한 교류 협력체제를 유지토록 요청하는 한편 북항 재개발 계획과 관련, 이들 항만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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