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3 18:15
한진해운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북부와 미국 서안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CEN(China Northeast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은 5천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으로 주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노선은 중국의 다롄.톈진.칭다오, 일본의 요코하마, 미국 롱비치.오클랜드를 연결하며 요코하마를 거쳐 칭다오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노선 개설에 따라 칭다오에서 롱비치까지 18일 걸리던 것이 12일로 단축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다롄, 칭다오 등에서 미주로 하는 화물이 급증하고 있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신규노선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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