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6 18:04
한국가스공사는 대한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과 2008년부터 사할린과 예멘으로부터 도입할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송하기 위한 합작 수송회사인 '코리아엘엔지트레이딩㈜'을 다음달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엘엔지트레이딩의 설립 자본금은 25억원이며 지분구조는 가스공사 28%, 대한해운 36%, 현대상선과 STX팬오션 각각 18%로 구성된다.
이 회사는 4척의 LNG 수송선을 소유,운용하며 가스공사와 2008년부터 20년 간 LNG 수송계약을 체결해 연간 350만t의 LNG를 수송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LNG 수송 합작사 설립으로 저리의 선박건조자금 조달이 가능해졌으며 LNG 수송비 절감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요금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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