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13:59

한진해운, 올 매출 65억2800만달러 목표

재무구조 개선위해 총부채비율 121%로 낮춰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올해 매출 65억2800만달러를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한진해운은 10일 매출 65억2800만달러, 영업이익 5억4800만달러를 목표로 하는 2006년 사업계획 및 미래 해운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과 지속적인 성장 발전 방향에 대한 사업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수송량의 경우 컨테이너 부분 328만3000TEU, 벌크 부분 약 4900만t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총부채비율을 121%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 수익성 개선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신규 선박 및 장비 확보, 터미널 및 수리조선소 사업, 3자 물류사업 확대, IT 인프라 재구축 등에 작년대비 2배가 넘는 규모인 5억8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선대확충, 원가경쟁력 제고, 컨테이너·벌크사업 수익성 제고, 신규 물류사업 확대등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3자물류사업, 수리조선소 설립 등 사업 다각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변화하는 해운시장 환경에 대비해 경영혁신,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등 조직 및 기업체질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컨테이너 사업 전략

▲최적의 선대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선대 확충
10,000 TEU급/8,000 TEU급/6,500 TEU급/4,300 TEU급 등의 다양한 크기의 선박을 확보 및 발주하고, 사선과 용선의 비율을 적절히 조정하여 최적의 선대 구축 운영
2006년 연간 공급량은 약 450만 TEU, 2012년에는 약 1천만 TEU까지 공급 계획
안정적 선대 운영 위해 선박 크기 및 특성, 사선 및 용선, 선령별 등 체계적인 선박 관리운영

▲신규항로 개설 및 항로 합리화 지속
주력 노선인 동서항로(태평양 및 구주노선) 중심의 항로 운영을 더욱 강화
인도, 남미, 아프리카, 중동시장 등 공동 운항 및 선복 임차 등을 통한 선별적 진입으로 신규항로 개설 등 사업 범위 확대
동유럽, 북유럽, 아시아 지역의 ‘환적 네트워크(Feeder Network)’ 강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도모

▲전략적 제휴 강화
중국의 코스콘(COSCON), 일본의 K-Line, 대만의 Yang Ming Line과 등 ‘CKYH 얼라이언스(Alliance)’의 협력 체제 지속 강화
서비스 개선과 노선 합리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선복 효율성 극대화

▲현지법인 설립 등 직판화 확대로 영업력 강화
아시아, 유럽 등 대리점 영업 조직 일부를 현지법인 또는 지점 등 직접 판매조직으로 변경, 영업력과 고객서비스 강화 및 시장 변화에 신속 대응 체제 구축

◈ 벌크 사업 전략

▲수익성과 생산성 위주의 장기 안정적인 선대 구축
사선 추가확보 및 선대 확대로 안정적 영업 기반 마련
대형선 비중 확대 및 LNG/Tanker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및 생산성 제고

▲리서치 및 영업지원 기능 강화로 시장예측 및 환경변화에 따른 시장 대응력 제고
▲해외 벌크 조직 및 현지법인 역량 강화를 통한 영업안정과 수익성 확보

◈ 물류 사업 전략

▲중장기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및 내륙 터미널 확대
현재 운영중인 미국의 롱비치, 일본의 도쿄, 대만의 카오슝 및 한국의 감만 등 세계 주요 거점 항만에 운영중인 10개의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운영을 더욱 강화
중국의 닝보, 유럽의 로테르담 및 앤트워프, 지중해, 부산 신항만 등 주요지역에 중장기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확대 (2006년 1월 벨기에 앤트워프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개장 예정)
상하이, 칭다오, 포트켈랑 등 6개의 내륙물류기지 운영 강화를 비롯해 중국 서부,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 내륙지역에 터미널 확대로 물류 네트워크 강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익 창출 위해 3자 물류사업 확대 및 조기 안정화 추진
중국과 미주 시장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및 유럽 등의 지역에 공격적 확장을 통하여 3자 물류사업 조기 안정화 및 수익성 제고
각 서비스 부문에 특화된 전문 물류업체 인수 검토 등 조기 성장 도모

◈ 신규 사업

▲수리조선소 사업 투자 (2006년 말 1단계 완공 계획)
중국 순화해운과 합작으로 저장성 취산도에 전용 선박수리 조선소 건설. 향후 선박의 안정적 유지 및 보수, 타 선사 선박 물량 유치 신규 수익 창출 기대

◈ 경영 혁신(Process Innovation)

▲PI(Process Innovation)를 통한 경영혁신 발전 전략 추진
2005년부터 시작한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통한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및 전사적 통합 시스템 구축
고객 관점의 서비스 및 수익성 향상 등을 핵심전략으로 약 490억 원을 투자하여 향후 3년 동안 지속 추진할 전사적 중장기 과제

▲국제 물류 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하는 고객중심의 e-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e-서비스’ 이용률을 2008년에는 60%까지 끌어올려 e-Business 분야에서도 물류업계를 선도할 계획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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