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8 17:58

머스크씨랜드, 포트클랑 노스포트 이전 추진중

빠르면 내주초 NCB홀딩스와 계약



덴마크 선사 머스크씨랜드(Maersk Sealand)가 말레이시아 포트클랑(Port Klang)내 노스포트(Northport)로 이전을 추진중에 있으며 빠르면 다음주 NCB 홀딩스(NCB Holdings Bhd)社와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머스크는 현재 켈랑 멀티 터미널(Kelang Multi Terminal Sdn Bhd)社 소유의 웨스트포트(Westport)를 이용중이다.

포브스紙 따르면 머스크가 노스포트로 이전하는 것은 피앤오네들로이드(P&O Nedlloyd) 인수에 따른 기업통합 프로그램의 일환. 피앤오네들로이드는 노스포트의 최대고객으로서 오랜동안 이 항만을 이용하고 있다. 내년 2월 머스크와 피앤오 통합후 탄생되는 '머스크 라인(Maersk Line)'은 노스포트로 통합, 이전하게 된다.

이에따라 노스포트는 포트클랑에서 리더항 명성을 되찾을 전망이다. 올 1~9월간 노스포트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의 51%에서 48%로 감소했으며 웨스트포트에 리더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노스포트는 지난해 270만TEU를 처리했다. 이번 머스크씨랜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처리한 총 물량의 10%를 추가 처리할 전망이다.

한편 웨스트포트는 머스크가 노스포트로 이전함에 따라 처리량이 기존보다 3%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머스크는 웨스트포트의 상위 5대 이용선사에 속해 있으며 연간 최고 25만TEU를 처리하고 있다. 웨스트포트는 말레이시아 최초 심수(deep water)항이며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은 256만TEU였다. 올 목표 처리량은 3백만TEU.

이번 머스크의 노스포트 이전은 노스포트와 웨스트포트의 합병문제를 또다시 도마위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노스포트와 탄중펠레파스(Port of Tanjung Pelepas)의 협력문제도 공론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중펠레파스항은 동남아시아 역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컨테이너항만으로 머스크씨랜드는 이 항만의 지분 30% 가량을 소유하고 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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