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8 14:53

초대형 선사, 정기선 시황안정에 기여해야

최근 연이어 발표되는 대형선사간 인수합병으로 정기선 운임이 일부 소수선사의 움직임에 따라 조정되는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JOC에 따르면 홍콩 OOCL의 모회사인 OOIL의 C.C.Tung회장은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 2회 세계 해운포럼에서 메가 캐리어의 출현으로 정기선 시장은 보다 안정되고 선사간 과당경쟁의 순환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머스크 씨랜드의 P&O네들로이드 합병, CP Ships의 하파그로이드 합병드응로 정기선 업계는 유례없이 상위 2~3개 업체가 세계 시장의 40~50%를 점유하는 체제로 재편됐다는 것이다.

정기선시장은 전통적으로 선박가동률 감소, 소석률 감소, 선복 증가율의 수요 증가율 초고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선사간 운임경쟁 양상이 치열해졌다.

Tung회장은 과거 정기선 시황곡선의 움직임을 볼 때 선복공급이 수요를 약간 초과하거나 소석률이 호황기 대비 5%가량 하락할 때 저운임정책을 쓰는 선사가 필연적으로 출현하며 이는 선사간 운임인하 경쟁을 촉발해 결과적으로 시황하락을 가속화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기선시장에는 지난 수년간 발주된 신조선박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특히 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 등 동서 기간항로 중심으로 운임인하 압력이 거세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ung회장은 정기선 시황이 조정기에 접어드는 지금이야말로 메가 캐리어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메가 캐리어들은 일정수준의 소석률 하락을 정상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시황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시황하락에 따른 과당운염경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결과적으로는 더 큰 수익창출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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