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5 10:58
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톤세율 적용으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법인세 경감 효과가 95%에 이르고 대한해운[005880]도 90%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애널리스트는 "톤세제도는 이익이 날 때는 법인세에 비해 유리하다"고 설명하고 "게다가 전날 확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톤세율이 4∼14원으로 재경부안에 비해 낮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톤세제 도입으로 주당순이익(EPS)이 한진해운은 8천806원→ 1만2천441원으로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은 3천296원과 7천570원에서 4천382원과 1만500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하고 "선호주는 한진해운으로 목표가 3만1천400원이며 대한해운은 건화물선 운임지수가 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라 중립 의견을 매겼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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