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4 16:57
독일 세나토 라인이 중국에서 흑해로 향하는 주간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ABX’ 서비스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아시아(Asia)-동지중해(East Med)-흑해(Black Sea) 지역을 기항하게 되며 오는 26일 ‘알바 스타(Alva Star)’호가 상해를 출항하면서 개시된다.
ABX 서비스는 세나토 라인, 노라시아, 하파그 로이드등 세 선사가 공동 런칭하며 3천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킬룽-치완-싱가포르-포트켈랑-다미에타-콘스탄자-이스탄불-다미에타-포트켈랑-상하이 순으로 총 운항일수는 49일이다.
세나토 라인의 CEO 한스 헤르만 모어(Hans Hermann Mohr)는 “ABX 런칭에 따라 우리의 주력 서비스이자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동지중해-흑해간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세나토 라인은 연간 20% 이상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터키-흑해간 시장에 대한 영업력 강화를 모색중에 있다.
ABX는 세나토 라인의 아시아~동지중해간 서비스 중 두번째 개설된 서비스로, 올 초 세나토 라인이 속한 선사 제휴인 CKYHS 선사들과 함께 ADX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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