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도가 임병석(사진左)씨와 유해기씨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진도는 쎄븐마운틴그룹에 편입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기 위하여 신임 대표이사에 현 쎄븐마운틴그룹 임병석 회장과 쎄븐마운틴그룹 유해기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도는 세계 3대 컨테이너 제조업체로 중국에 3개 현지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일반인에게 모피 의류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회사다.
지난 IMF 외환위기 때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2001년엔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해운물류그룹인 쎄븐마운틴그룹에 인수되면서 법정관리 졸업 및 경영정상화를 앞두고 있다. 최근엔 해운경기 호조로 컨테이너 산업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매출 및 수익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임병석(林炳石.44세) 신임대표이사 회장은 61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쎄븐마운틴그룹의 회장,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를 맡고 있다.
유해기(柳海紀.44세) 신임대표이사 부사장은 61년생으로 경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해운 회계팀장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쎄븐마운틴그룹에 입사한 후 세양선박㈜, 쎄븐마운틴해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진도 신임임원 현황
▲대표이사 회 장 임병석(林炳石)
▲대표이사 부사장 유해기(柳海紀)
▲이 사 임갑표(林甲杓)
▲감 사 윤석정(尹錫禎)
▲사외이사 이호준(李昊俊)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