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4 17:19
A.P. Møller 그룹, 지난 20일 신조선 명명식 가져
A.P. Møller그룹이 지난 3월 20일 오덴세 조선소(Odense Steel Shipyard)로부터 신조선을 인도받고 명명식을 가졌다.
한국머스크에 따르면 선박은 명명식에 참석한 조엘 코헨 회장 부인 릴리언 코헨여사에 의해 아드리안 머스크(ADRIAN MAERSK)호로 명명됐다.
아드리안 머스크호는 오덴세 조선소가 올해 들어 첫번째 건조한 선박으로 덴마크 해군의 군함과 함께 건조돼 왔다.
아드리안 머스크호는 전체 연장 352미터, 폭 43미터로 최근 건조된 컨테이너선중 가장 크고 현대적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승무원들을 위한 기본 시설 외에 사관생도 훈육을 위한 교육센터도 갖춰 교육용 선박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 선박은 Dragør서 등록되며, 피터 코흐 선장, 라이프 페더센 기관장이 선박 운항을 지휘한다. 이 선박은 이후 머스크 시랜드의 전 세계 운송서비스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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