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5 17:09
한국선주협회가 정기총회 후속조치로 열린 회장단 간담회에서 한진해운 최원표 사장을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선협에 따르면 지난 4일 신임 장두찬 회장 주재로 개최된 회장단 간담회는 협회 상설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점추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협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진해운 최원표 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추대선임하는 한편 정책ㆍ해무ㆍ항만ㆍ국제ㆍ홍보 등 5개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개선했다.
회장단은 △정책위원회 위원장에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 △해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해운 이진방 사장 △항만위원회 위원장에 한진해운 최원표 사장 △국제위원회 위원장에 범양상선 장진원 사장 △홍보위원회 위원장에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회장단은 상설위원회 위원장이 결정됨에 따라 상설위원회별 위원 및 교체위원을 재구성하고, 교체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각 부문별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이와함께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 Asian Shipowners' Forum) 분과위원을 선임했는데, 위원회별 분과위원장은 △해운경제검토위원회 한진해운 최원표 사장,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 △항행안전 및 환경위원회 고려해운 전문준 사장, SK해운 이정화 사장 △선원위원회 대한해운 이진방 사장 △선박재활용위원회 범양상선 장진원 사장 △보험위원회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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