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6 16:08
작년말기준 척수로는 범양, GT로는 현대가 수위
작년말 기준으로 국적외항선사중 가장 많은 선박을 보유한 선사는 범양상선으로 나타났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범양상선은 2001년 12월 31일현재 56척의 선박을 보유해 척수로 가장 많은 배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현대상선 49척, 한진해운 45척, 흥아해운 23척순이다.
GT로는 현대상선이 3백37만1073GT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한진해운은 2백58만8458GT로 그 뒤로 바짝 쫓고 있다. 척수로 수위인 범양상선은 1백56만4025GT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선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은 국적선과 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으로 나눠지는데, 국적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적외항선사는 범양상선으로 36척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해운과 고려해운 각 16척, 현대상선과 흥아해운, 대한해운이 각각 14척을 보유하고 있다.
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의 경우 현대상선이 35척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고 한진해운이 29척, 범양상선이 20척을 보유하고 있다.
국적외항선사들중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선사는 신성해운으로 역사는 짧지만 작년말 기준 1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회원사 34개사의 총 선박보유수는 366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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