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1 16:49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 9.11테러 이후 미국과 중동지역에 대한 충북도내수출이 크게 줄었다.
21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중 도내 수출은 2억5천121만4천달러로 전월 2억2천96만8천달러보다 8.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 대한 수출은 3천593만5천달러에서 3천21만6천달러로 15.9%,중동지역 수출은 1천438만9천달러에서 901만5천달러로 37.3% 각각 줄어 수출 감소율이 도내 평균 감소율을 크게 앞섰다.
한편 10월 중 수입은 2억2천712만3천달러로 전월 2억2천959만1천달러보다 1.1%, 무역 흑자는 2천409만1천달러로 전월 4천459만1천달러보다 46.0%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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