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23일 부산 영도구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파랑새아이들집을 방문해 지역사회아동과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6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진공 안병길 사장을 비롯해,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박금주 파랑새아이들집 원장,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복지 현안과 아동 보육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후원된 물품은 ▲책가방(개당 9만원), 학용품 등 아동 학습지원물품 ▲쌀 230포대(20kg) 등이며, 부산소재 20개 보육원(491명)과 2개 복지관에 전달됐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후원은 평소 도움을 준 업계와 유관기관에 보내던 명절선물 비용을 활용해서 마련했다”며 “해진공은 지역사회내 관심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2025년 사회공헌사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4배 확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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