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은 설 명절을 맞아 양재생 회장이 함양 수동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쇠고기, 생수, 식용유, 김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농부들이 고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량으로 함양 특산품을 매입해 회사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지급했다.
양재생 회장의 이러한 선행은 기업을 창립한 이래 매년 행해지고 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고향 어르신에게 승합차를 선물하고, 함양군의 학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고향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고향 함양뿐 아니라 창립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부산 지역 장애인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가족 모두가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은산장학회를 통해 부산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23년 5월 전남 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가 있었을 때 생수 10만병을 보내기도 하고, 부산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 수질 개선 사업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재생 회장은 “고향 어르신께 명절에 선물을 보내는 것이 기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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