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9 10:48
현대상선의 사장에 張哲淳(장철순)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현대상선은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공석중인 사장에 張哲淳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張哲淳 사장은 오는 12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상선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張哲淳 사장은 1946년생으로 올해나이 55세이며 1972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張사장은 1977년 현대상선에 입사하여 싱가폴, 샌프란시스코, LA,시카고 등 해외근무 경험이 풍부하며, 전용선본부담당중역, 벌크선영업본부 담당중역 등을 거쳐 지난 1998년 9월부터 크루즈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해오는 등 해운 전부문에서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이다.
張哲淳 사장은『앞으로 현대상선이 세계적인 종합해운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운 본연의 사업에 충실하고, 철저한 수익중심 경영을 펼쳐나가며, 독자적인 경영을 통해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력 서
- 생년월일 1946년 10월 12일
- 학력 및 경력
1972년 2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75년 1월 대한해운공사
1977년 4월 현대상선 입사
1987년 3월 현대상선 시카고지점장
1990년 1월 현대상선 이사대우
1993년 3월 현대상선 전용선본부담당중역(이사)
1994년 1월 현대상선 벌크선영업본부 담당중역(상무)
1998년 9월 현대상선 크루즈영업본부장(전무)
2000년 1월 현대상선 부사장
- 상훈사항
1999년 5월 대통령상(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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