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09 17:51
홍콩 AVT사는 컨테이너 인식 시스템 개발로 신속한 반출입 및 공급사슬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종실 부연구위원에 의하면 홍콩의 AVT사는 컨테이너인식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한 터미널 반출입 및 화주의 공급사슬을 지원하고 있다. 홍콩의 인공지능개발업체인 AVT사는 컨테이너의 신속한 터미널 반출입과 비용절감이 가능한 컨테이너인식시스템인 Vecon-Con을 개발해 고객의 공급사슬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갠트리크레인 측면에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는 컨테이너의 위치를 포착하고 여러각도에서 포착된 이미지를 통해 컨테이너 적양하 작업 완료전 정확한 컨테이너의 번호를 인식하고 있다. 인식된 번호는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자료와 확인을 거치며 이 시스템을 통한 자료는 화주, 포워더, 선사, 물류기업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홍콩의 CSX World Terminal사는 이미 이 시스템을 이용중이며 터미널, 창고, 데포에 반출입되는 모든 컨테이너를 자동적으로 인식해 신속하게 고객들에게 컨테이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VT사는 향후 컨테이너으 추적은 불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Vecon-Con시스템은 이동중이거나 정지된 컨테이너나 차량의 번호, 인쇄물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터미널과 데포 정문을 반출입하는 컨테이너 및 차량의 번호, 바코드 사용이 곤란한 상품의 재고관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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