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7 09:32

中/東/航/路 - 선복과잉에 운임시장 바닥권 형성

중동항로는 물량이 꾸준한 반면 신규선사들의 진입이 눈에 띄고 선복량이 크게 늘면서 운임이 예상보다 심각한 바닥권을 헤메고 있다. 유수선사들의 대거 참여와 신규 진입소식이 들리면서 중동수출항로는 집화경쟁에 있어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이같은 상황이 전개되면서 오는 10월중 계획하고 있는 운임인상이 이뤄질 것인가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을 보면 IRA선사들의 취급량은 모두 8천1백75TEU를 기록했고 비IRA선사들은 394TEU를 수송했다. 중동수출항로 전체 월 물량은 8천에서 1만TEU선을 오가며 꾸준한 편이어서 선사들의 표적항로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유수선사들의 중동항로 서비스 강화가 눈에 띄고 신규진입선사들도 많이 늘어 선복량이 과잉상태다. 이러다보니 운임이 20피트 컨테이너기준으로 1천달러 아래로 떨어진지는 오래고 일부 선사들은 덤핑으로 상당히 바닥권에서 운임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동항로의 경우 이란행 물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따라서 이란국영선사인 IRISL사의 점유율이 매우 높다. 지난 6월에도 한달동안 1천552TEU를 취급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UASC는 1천186TEU, 현대상선은 1천134TEU, APL은 1천10TEU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상선, P&O Nedlloyd, NYK K-Line 3사는 극동/중동항로에서 선복교환(SLOT-SWAP) 협정을 체결했다.
현대상선이 중국-중동간에서 새로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재 2,200TEU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하여 운영중인 한국-중동간 항로에 추가하여 7월 중순부터는 영국의 P&O Nedlloyd와 일본의 NYK가 공동운항중인 중국-중동간 항로에서 선복(화물의 적재공간)일부를 빌려 새로운 수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상선이 새로 참여하는 중국-중동간 항로의 기항지는 닝보(중국)―상하이(중국)―얀티안(중국)―싱가폴―포트켈랑(말레이지아)―제벨알리(UAE)―담맘(사우디아라비아)―반다르아바스(이란)―싱가폴―닝보간으로 선박이 각 항만에 매주 1회씩 기항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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