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4 10:28
부산 경남 본부세관은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수출제도를 파악하여 개선건의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새로운 수출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수출과 관련이 있는 업체 등의 직원으로 수출지원 실무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1차 회의를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부산세관 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부산상공회의소 등 10개의 각급기관, 단체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수출지원 대책반의 운영방향으로 수출품의 통관, 물류, 관세환급 등의 각분야별 수출애로 요인 및 문제점을 기존의 수출제도 외에 수출지원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연구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제기된 수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관체청 등 관계기관 및 단체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채택된 주요지원대책을 보면, 신속한 수출통관을 위하여, 수출신고자동수리 대상으로 신고를 했으나 전산시스템에서 서류제출을 요구하는 경우에 선적이 긴급한 경우 세관에 FAX로 먼저 신고하여 적기에 선적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중 소기업체의 관세환급 신청지원을 위하여 정확한 환급 신청방법을 업계에 알려서 쉽고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출에 지장을 주는 수출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대책회의의 안건으로 상정, 새로운 수출지원제도로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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