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2 17:02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제도를 찾아 개선하기 위한 `수출지원 실무대책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대책반은 세관 외에 부산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등 10개 관련 단체.기관 16명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기존 수출제도 외에 수출지원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연구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 개선책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관세청 등 관계기관 및 단체에 건의하게 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수출자동신고수리 대상 품목에 대해 전산시스템에서 서류제출을 요구할 경우 세관에 먼저 팩시밀리로 신고, 신속한 선적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관세환급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환급신청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