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사 창명해운이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창명해운의 지분은 SM그룹의 계열사인 대한상선이 28.08%, 대한해운이 23.17%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SM그룹은 창명해운의 50%가 넘는 지분을 확보해 지배력을 갖췄다.
한편 지난 주 열린 창명해운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가 추가됐다. 이경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종하 이사와 허재영 이사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했고, 국종진·이종익씨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기타비상무이사에 양진호 대한상선 대표이사, 사외이사에는 이성욱씨가 선임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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