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안중호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22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안중호 대표이사 사장
(사진)은 1962년생으로 학성고와 부산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범양상선에 입사해 STX팬오션 태평양영업본부장, 대서양영업본부장을 거쳐 팬오션 영업부문장,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나병철 상무(벌크영업1본부장)는 전무로, 성제용 LNG사업실장, 윤석홍 영업지원실장, 김영주 법무보험실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안중호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 성장과 혁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회사 최초로 여성임원(김영주 상무보)이 탄생했다"면서 "이번 인사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효율성 극대화 및 인적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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