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디지털화로 주목 받고 있는 위성통신기업 미국 인텔샛이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보호(파산법 챕터11) 적용을 신청했다.
인텔샛은 지난 13일 파산보호절차를 신속히 실시하면서 고객 파트너 기업과 제휴를 강화해 신규 위성 발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DIP금융(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으로 10억달러를 확보했다.
위성통신 분야에선 3월 영국 원웹, 4월 호주 스피드캐스트인터내셔널이 각각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두 회사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경영파탄의 이유로 들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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