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급협회(ABS)는 지난달 25일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LNG(액화천연가스) 재액화 시스템(X-Reil)을 기본 승인(AIP)했다고 밝혔다.
X-Reil은 저중압용도에 최적화돼 있어 기존 고압 재액화 시스템보다 효율과 신뢰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액화 시스템은 LNG의 자연기화에 따라 생기는 보일 오프가스를 재액화해 화물 창고에 넣는 장치로, 선적 화물의 보관 및 환경 효율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삼성중공업은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과 조합해 LNG선의 코어기술로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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