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오후 2시부터 광양항 화물연대의 파업이 진행됐다.
17일에는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중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앞에서 주로 집회를 했다. 반입 차량은 큰 문제는 없었지만 반출 차량에는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이 차량을 멈추게 하는 등 파업에 참여하도록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은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월드마린센터 사거리와 네트럭하우스에서 약 500~700명이 모여 집회가 예정돼 있어 반출은 물론 반입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화물연대 파업이 진행 예정임에 따라 원활한 항만운영 등 관련 업무에 참고할 것”을 요청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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