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가 지난해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기는 등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판토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7% 성장한 3조96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국내매출이 9.9% 증가한 2조22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가 4.2% 증가한 1조242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중남미지역 매출액은 18.7% 성장한 5600억원, 유럽지역은 23.9% 급증한 4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결조정액은 -5328억원으로 책정됐다.
계열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조6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액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0.4%포인트(p) 증가한 65.8%에 달한다. LG전자 외 종속기업 매출액이 6.9% 확대된 1조9944억원, LG화학 외 종속기업이 23.6% 급증한 61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1% 급증한 963억원, 영업이익률은 0.3%p 증가한 2.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7.9% 폭증한 686억원을 달성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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