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까지 주요 항만시설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산해수청은 이 기간에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터미널 3개소 및 관련 접안시설)과 새만금 방파제 축조공사 등 대규모 공사현장(14개소)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 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해요소를 사전 조치하기 위한 점검으로 방화 시설, 구조물 추락방지 시설, 비상연락체계 유지 상태 등을 집중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또 건설공사 현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사대금 및 현장 근로자 임금체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류중빈 군산해수청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산항 이용객과 건설현장 근로자 등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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