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오는 1월25일부터 2월6일까지 13일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270만개(하루 평균 약 97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2200여명의 인력과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설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설 명절에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가급적 2월1일(월요일) 이전 발송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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